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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인파 방역 비상…해수부 장·차관 현장으로
해수욕장 인파 방역 비상…해수부 장·차관 현장으로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2.08.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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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조승환 장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조승환 장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휴가철을 맞은 해수욕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해양수산부는 장관과 차관이 인천과 강원지역의 해수욕장을 방문해 방역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야외이지만 휴가철 이용객이 밀집될 수 있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수부는 성수기 동안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조승환 장관은 7월 29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을 방문해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조 장관은 해수욕장 관계자로부터 올해 해수욕장 운영 및 방역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소방 및 안전관리요원 등을 격려했다. 또한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및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인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권고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 장관은 해수욕장 관계자에게 “오랜만에 을왕리 해수욕장이 정상 개장을 한 만큼, 올 해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근 차관도 강원지역 해수욕장 방역 점검에 나섰다. 송 차관은 7월 30일 강원지역 대형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송 차관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해수욕장 방역관리대책을 보고받고, 거리두기 실천, 다중이용시설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관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이 높아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원도 및 강릉시 등과 함께 이용객들에게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송 차관은 해수욕장 관계자에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방역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 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한 송상근 차관
강원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한 송상근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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