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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 공모 불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 공모 불발
  • 항만산업팀
  • 승인 2022.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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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운영을 중단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운영사 공모가 또 다시 좌절됐다.

항만당국에 따르면,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운영사 공모에 입찰 참여가 없었다. 총 7차례에 걸쳐 운영자 선정이 불발된 것이다.

인천내항에 위치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2020년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서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지난 5월부터 운영사 공모를 추진해왔지만 번번이 입찰에 성공하지 못했다. 처음에 최저 연 15억원의 임대료가 이번 7차 입찰에는 7억5000만원까지 내여갔지만 참여자가 없었다.

현재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차례나 입찰을 했지만 운영사 선정에 실패하면서 인천항만공사가 추가 입찰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와 추가 입찰 등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역에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항만당국은 비용 등 문제를 들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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