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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동해해경청장에 장인식 경무관 취임
신임 동해해경청장에 장인식 경무관 취임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7.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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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대기발령 중인 강성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장인식 경무관이 임명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장인식 경무관이 26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장은 치안감이 맡는 자리로, 장 신임 청장은 조만간 승진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강성기 전 청장도 경무관으로 부임해 이곳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생략하고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로 간략히 진행됐다.

전북 남원 출신인 장 청장은 전북대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97년 경위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군산 및 여수해경서장 및 해양경찰청 형사 및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 청장은“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고, 여름 성수기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이어“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능동적·선제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동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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