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산하의 공공기관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정연송 미남크루즈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자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정연송 미남크루즈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연송 신임사장의 임기는 7월 25일부터 3년간이다. 정 사장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공사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 사장은 미남크루즈 대표, 수산업협동조합장 및 민선8기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토대로 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고강도 혁신과 수익사업 영역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정연송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역량을 공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신임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지역의 공공시설 관리를 비롯하여, 거제시의 해양관광시설 조성·관리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하여 거제시민에게는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거제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해양관광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유·무형의 이익을 효율적으로 창출하기 위하여 2012년 1월 1일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