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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관리단, 기관 고장 어선 긴급 구조
동해어업관리단, 기관 고장 어선 긴급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7.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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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이 일본EEZ 경계선 약 1해리 해상(방어진 동방 약 83㎞)에서 조업 중 조난된 근해자망어선 E호(방어진선적, 24톤, 승선원 5명)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했다.

E호는 7월 9일 0시경 울산 방어진항을 출항하여 일본EEZ 인근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으며, 기관 고장으로 인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이날 오후 3시 16분께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를 급파해 오후 4시40분께 E호를 구조하고 선박과 선원이 안전한지를 확인했다. 무궁화17호는 E호를 예인해 이날 밤 10시께 울산 방어진 해역에서 선주 측에 인계했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항 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 운항에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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