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국민의 시각으로 연안 섬의 매력을 알릴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 선발을 마치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2개월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에서 갈 수 있는 섬을 방문하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과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운영방안 안내, 서포터즈별 활동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최근 백패커(Backpacker)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굴업도 등 덕적군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대식에 이어 서포터즈는 인천~제주 뱃길을 잇는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호를 방문하여 안전시설 객실 편의시설 등 선박 내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남광현 여객사업부장은 ”서포터즈의 참신한 시각과 역량으로 연안 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포터즈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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