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06-24 11:05 (금)
현대重, LNG추진선 연료 소비·탄소배출 절감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현대重, LNG추진선 연료 소비·탄소배출 절감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06.2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상무,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조성헌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추진선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LNG추진선은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를 가열해 기화시켜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연료 소비와 함께 탄소가 배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Hi-eGAS는 선박 엔진의 폐열로 LNG연료를 가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LNG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Hi-eGAS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국내 기자재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LNG 연료공급시스템 내에서 결빙 발생 위험을 줄였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대형 LNG추진선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제 LNG연료를 활용한 실증 운전 테스트를 시행해 Hi-eGAS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