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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15만톤급 유조선 건조…'PORTO'호 명명식
대한조선, 15만톤급 유조선 건조…'PORTO'호 명명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06.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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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조선 건조현장에서 열린 셔틀탱커 선박 명명식(전남도 제공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조선이 그리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수주한 15만4000톤급 유조선의 건조를 마치고 21일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 대표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임수석 전 그리스대사, 성용욱 목포세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에선 이번 선박을 'PORTO(포르투)'로 이름 붙였다. PORTO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선박을 임대 운영할 회사가 포르투갈에 소재함에 따라 포르투갈의 매력적 항구도시인 '포르투'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선박은 오는 30일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6월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으로부터 9500만 달러 규모 15만4000톤급 셔틀탱커 건조사업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마쳤다.

셔틀탱커는 해상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석유기지로 운송하기 위한 유조선이다. 계류장치 없이 해상에서 유류를 선적·하역할 수 있다.

박창환 전남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 1위 해운국가 그리스의 우수 선사와 세계 1위 조선 국가 한국, 특히 전남의 기술력 높은 조선사가 우호와 협력을 이어나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은 그리스 3위 해운사로 현재 탱커 52척, 케미컬 18척, 컨테이너 12척 등 총 100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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