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06-24 11:05 (금)
고무보트 빨려들어간 시화방조제 배수관문 사고로 2명 사망
고무보트 빨려들어간 시화방조제 배수관문 사고로 2명 사망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6.2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 배수관문에 빨려들어간 고무보트 사고로 2명이 숨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오전 시화방조제 인근에서 실종되었던 C씨를 18일 오전 8시 38분경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8분경 사고위치와 약 2해리 거리의 해상을 항해 중인 어선에서 변사체(추정)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안산파출소, 신항만구조정을 신속히 보내, 8시 38분경 실종자를 발견 후 인양했다.

평택해경 수사과에서 오전 9시 10분경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실종된 C씨로 확인되었다.

한편,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9시경 경기 안산시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하여 레저활동 중 고무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배수관문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했다. 승선한 3명 중 중국인 50대 남성 A씨만 구조되었고, 한국인 60대 남성은 구조되었지만 숨졌다. 이번에 실종된 또 다른 한국인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됨으로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평택해경은 12일 사고 이후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비함정 및 해군, 민간구조선 등 102척, 헬기 7대, 해안가 수색 인원 309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앞서 구조된 A씨 및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에 대해 상세히 수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