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06-24 11:05 (금)
북극 활동 강화 산·학·연·관 협의체…'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 22일 발족
북극 활동 강화 산·학·연·관 협의체…'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 22일 발족
  • 해양정책팀
  • 승인 2022.06.2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극 다산과학기지(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북극 활동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KoNAC)'를 구성하고 6월 22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북극권 현안을 논의하는 정부 간 협의기구인 북극이사회에서 옵서버 국가로 활동해왔다. 옵서버는 본회의에서의 발언권 등이 제한되나, 동식물 보전, 해양환경 보호 등 6개 분야 워킹그룹의 전문가그룹회의에서는 협력사업 참여와 추진 등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해빙(解氷)으로 인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과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북극권 현안이 국제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또 협력사업에 옵서버 국가의 참여가 장려되고 있어 북극의 미래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북극 협력사업과 기후변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북극현안 대응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개편해 ‘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KoNAC)’를 구성하게 됐다.

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KoNAC)는 6개 워킹그룹별로 '담당부서-간사기관-전문가'로 이뤄진 협력체계를 통해 산·학·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전문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워킹그룹 회의 참석 결과를 사후에 공유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워킹그룹 회의 개최 전에 의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극이사회 워킹그룹 협력사업에 대한 참여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총 102개의 기존사업 중 우선협력 필요성이 있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 주도국과 양자협의를 강화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기획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한국 북극협력 네트워크는 북극의 미래를 살리는 전 지구적 협업에 우리나라가 동참함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의 다양한 전문 지식이 북극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