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만사니요항의 화물처리장에서 금과 은, 전자제품 등이 실린 컨테이너 20개를 무장강도들이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5일 새벽으로 무장강도 15명 가량이 보안요원들을 제압하고, 8~10시간 가량 컨테이너 20개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뒤늦게 사고 소식이 전해진 것은 당국이 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개의 컨테이너가 무장강도들에게 탈취된 것은 극히 보기 드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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