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9 19:55 (금)
중앙해심,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최
중앙해심,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6.03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경규)은 해양안전 교훈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해양사고’는 선박에서 충돌·좌초·침몰·화재·해양오염 또는 인명 안전사고가 발생할 뻔하였으나,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상황을 말한다. 피해의 경중에 관계없이 이미 발생한 해양사고는 준해양사고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공모전은 선원 등 선박운항 관련업계 종사자 뿐만아니라 과거에 동종 업계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경험하거나 체험한 준해양사고 사례를 주제로 2000자 내외의 수기로 작성해 공모전 누리집(http://marineincident.kr)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41점(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8, 입선 30)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상장과 2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상장과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등 총 9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예방 및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공모전 수상작을 해운업계 등에 전파하고, 선사와 선원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예방 및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공모전 수상작을 해운업계 등에 전파하고, 선사와 선원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51-620-5561)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방치할 경우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상황 또는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시정·개선해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이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관련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