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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선교회, '2022 바다주일 기념예배' 오는 29일 개최
한국선원선교회, '2022 바다주일 기념예배' 오는 29일 개최
  • 해양교육문화팀
  • 승인 2022.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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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바다의날'을 맞아 전 세계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2022 바다주일 기념예배'가 오는 29일(일요일) 오후 5시 부산 중앙동 마린페어 5층에 위치한 한국선원선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이라는 기치를 걸고 지난 39년 동안 전 세계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국선원선교회는 지난 2004년 부산의 수영로교회에서 한국교회 앞에 5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주일로 선포했다.

바다주일은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육지에 사는 사람을 대신하여 험한 파도와 고독과 싸우며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선원들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기부하기 위한 귀중한 자리로 한국선원선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날 바다주일 기념예배는 정병산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한다. 예배 후에는 만찬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국선원선교회 대표 최원종 목사는 "한국 교회 전체가 바다주일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념예배에 오셔서 바다 위에서 외로움과 파도와 싸우는 선원과 가족들을 위한 한마디 기도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주일 기념예배는 2004년 이후 19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헌금은 선박 방문시에 외국인 선원들과 나눌 각국 성경책과 선물구입에 사용된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947801-01-372598 (예금주 : 한국선원선교회)

<바다주일 선포문>

하나, 전 세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한 피조물이며, 여호와의 행사와 기사를 드러내는 일반 계시의 장이다.

하나, 풍성한 수자원을 보유한 바다는 인류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자원과 생업의 보고이다.

하나, 국제 무역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는 인류 번영을 가능케 해주는 교역의 장이다.

하나, 일백 삼십만의 상선 선원들과 일천 만명의 어선 선원들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바다는 교회의 종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불모의 선교지이요, 감추인 황금 어장이다.

그러므로, 바다와 바다 사람들을 기억하고,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바다 사역을 후원하기 위하여 매년 오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 주일로 한국 교회 앞에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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