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경석) 보령지사는 5월 17일 오천항 일원에서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함께 낚시어선 30여 척에 대한 선박안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 서비스는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 구명뗏목 설치 상태 점검 ▲ 주기관 과열부 진단 및 연료유 누유상태 점검 ▲ 전기계통 및 소화설비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안전물품을 제공하고 안전운항점검표를 이용한 자가점검 요령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단 이범주 보령지사장은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선박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철저한 경계를 해야한다”면서, “주기적인 안전진단서비스를 통해 해양사고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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