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은 울산신항 남항지구의 보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의 케이슨 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2공구 케이슨 거치완료로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4.52km(방파제 3.1km, 방파호안 1.42km) 중 3.62km의 뼈대가 완성되었다.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사업(1.3km, 3812억원)은 현재 공정률 88.9%로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이며, 남항지구 방파제의 마지막 퍼즐인 남방파제(2-3공구) 축조공사(0.9km, 3356억원)는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9월 준공예정이다.
울산해수청 이귀섭 항만건설과장은 “방파제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됨에 따라 남항지구의 항내 정온도가 점차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여공사도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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