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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제주연안 6498㎡ 공유수면 매립 추진
2032년까지 제주연안 6498㎡ 공유수면 매립 추진
  • 해양환경팀
  • 승인 2022.05.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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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까지 제주 연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 기간 총 6498㎡ 규모가 매립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등 제주연안의 효율적인 관리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4월 29일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연안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안 정비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안)은 2022년부터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으로, 어항 부지, 소규모어항 지원시설, 도로 확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어항구역 내에서 최소한의 매립 면적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수면 매립의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통해 신창항, 전흘동항 등 총 6개 지구(6497.96㎡ 규모)를 매립·조성할 계획이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해양생태계 보존과 발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연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안)은 6월 중 제주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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