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05-24 09:35 (화)
농해수위, 조승환 후보자 자료 제출 미비…여·야 간 협의 위해 정회
농해수위, 조승환 후보자 자료 제출 미비…여·야 간 협의 위해 정회
  • 해양정책팀
  • 승인 2022.05.0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2022.5.4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료제출과 관련해 간사 간 합의를 위해 회의 시작 50여 분만에 정회에 들어갔다.

이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병역, 자녀, 행정사 관련 제출돼지 않은 자료가 많다"며 "공직 후보자가 전혀 청문회를 받을 준비가 안 돼 있다"며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다.

같은 당 김승남 의원 또한 "여러 가지 자료 제출 요구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오늘 오전까지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해야 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있다"고 거들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 진행을 요구했다. 정점식 의원은 "행정사 자문 내역은 행정사법에 의해 제출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 규정까지 있는 상황이라 후보자가 제출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같은당 이만희 의원도 "회의를 진행을 하면서 필요한 자료들은 시간을 정해서 제출을 받으면서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하자"고 위성곤 농해수위 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이양수 의원 또한 "반드시 내야 될 만한 자료들은 받은게 있고, 그것을 보면서 판단해서 본인 질의 시간에 공직 후보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방법"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자녀 문제에 관해선 애들이 우리나라 나이로 30살 전후인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대해선 자녀들에게 동의받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동의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제출할 수 있지만, 자녀, 행정사 관련해 관계인들이 부동의 한 자료에 대해서는 좀 곤란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