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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모든 경험·역량 발휘…세계 일류 해양국가 도약 위해 노력"
조승환 "모든 경험·역량 발휘…세계 일류 해양국가 도약 위해 노력"
  • 해양정책팀
  • 승인 2022.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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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4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해양수산 분야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일류 해양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온 제가 후보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장관이 된다면 '도약하는 해양경제, 활력 넘치는 바다 공동체'를 구현하겠다"며 어촌, 해운 등에 대한 포부도 내놓았다.

조 후보자는 먼저 어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주거·소득·생활 수준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젊은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양식·가공·유통 시설의 규모화, 스마트화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운산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운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항만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겠다"며 "민간의 선박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적선대를 확충하는 한편, 해운·조선·수출기업의 상생발전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최첨단 자동화 항만을 신속히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센터를 비롯한 항만물류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해 동북아 물류 중심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기후변화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에 관해서는 "깨끗한 바다를 구현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탄소중립과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항만 등 주요 탄소 배출원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고, 해양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는 해양의 이용·개발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도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해양공간 관리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며 "발생 빈도와 강도 면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연안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양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국민들이 바다를 통해 위안과 휴식을 얻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리나 및 해양치유산업을 진흥하고, 국가해양정원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시스템, 해양 에너지, 해양 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해양수산 분야가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바다의 가치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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