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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KOMSA 김경석 이사장 "해양안전 선도하는 국민신뢰 공공기관 거듭날 것"
취임 1주년 맞는 KOMSA 김경석 이사장 "해양안전 선도하는 국민신뢰 공공기관 거듭날 것"
  •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 승인 2022.04.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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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수장으로 취임한 김경석 이사장이 조만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을 해양교통종합관리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4월 27일 공단 서울지사 회의실에서 김 이사장이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을 만났다. 그는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다음은 김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1. 먼저,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하시는데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해운·항만 전문지 출입기자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명실상부한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자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 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취임 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30여년간의 근무 경험이 있긴 했지만, 지난 1년간 공단에서 현장 경험을 포함해 해양안전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정상적인 외부 활동은 어려웠지만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친환경 해양안전 R&D활동 등 공단 업무 시스템을 체계화하면서, 올해로 출범 3년차를 우리 공단의 미션과 사명을 보다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해양안전대책들이 발굴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특히,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전국 19개 지사, 12개 운항관리센터, 파견지 등을 일일이 찾아가 공단 직원들의 목소리는 물론 어업인을 비롯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청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나 해양안전 담당 기관이 일방적으로 규제를 통한 안전보다, 안전교육 등을 통해서 현장에서 직접 어선을 활용해 조업하는 어업인, 여객선을 운항하는 안전관리자와 이용하는 국민들, 또 낚시어선 등을 통해 레저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높아진 해양안전 의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 공단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어떤 점을 노력하고 있는지? 

공단은 지난해 하반기에 ESG경영 추진을 위한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노사공동으로 ESG경영 선포식을 열어 ESG경영 추진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올 1월부터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인 ESG혁신실을 신설하여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과 세부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공단 주요 기능과 연계한 실행과제 발굴을 위한 프로세스 정립을 위해 정기적인 내부 워크숍 개최와 타기관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고 추진과제 선정과 방향성 제시를 위한 ESG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양교통안전 분야에 특화된 ESG 평가기준 및 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선급(KR)과 공동으로 연구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환경(E) 분야는 친환경 선박 민간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정부와 공동으로 수행 중이고, 사회(S)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22. 1. 27.)에 따라,‘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신축을 위하여 전담조직인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사업추진단을 신설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대전·세종·충남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 협의체 참여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G) 분야는 윤리·준법 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윤리준법실을 신설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간담회 실시 등의 과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가장 중요한 ESG경영보고서 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SG경영의 성과물을 집대성하여 대내·외에 공유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내외 ESG 표준에 부합하는지 점검하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공단이 해양교통안전 분야 ESG경영의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3. 공단의 내부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 사항은?

공단의 내부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하여 먼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이와 연계하여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해양사고 예방체계 구축 △ESG경영 실천 △디지털‧그린 뉴딜 실현 △윤리‧준법 경영체계를 강화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지 3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기관의 새로운 변화와 지속 성장을 위하여 KOMSA 2040 미래전략 발전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공단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써, 선원 노령화, 검사대상선박 변화, 연륙‧연도교 개통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첨단기술 활용 등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주제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오는 6월부터는 AI기반 스마트 포털시스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포털시스템은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관리, 연구관리, 예산, 회계, 인사 등 모든 공단 업무를  AI기반의 업무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업무 표준화 및 효율화는 물론 휴먼에러를 최소화하여 업무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선박검사 신청부터 선박검사전자증서 발급까지 원스톱 선박검사서비스 및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등 고객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보, 평가, 승진 등 인사관리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4. 공단의 가장 중요한 미션이 해양사고 저감인데,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있다면?

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해양사고는 2,720건으로 전년 대비 13.8%(436건) 감소하였고 인명피해 (사망·실종) 또한 4.8%(4명) 감소하였습니다. 해양사고의 경우 최근 8년간(’13~’20년) 지속 증가추세(연평균 16.4%)였으나 2021년도에 감소추세로 전환되는 고무적 조짐을 보였으며, 이는 정부 및 공단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에서 해양사고 발생 저감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빅데이터 기반 사고 원인 분석으로 한 단계 더 심층적으로 간접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선박과 사고 다발지점을 특정하여, 그에 따른 맞춤식 사고예방대책을 수립하였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공단은 사고 취약선박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자 ‘선박 안전성 확보’, ‘해양교통 취약계층 안전환경조성’, ‘해양안전문화 확산’, ‘해양교통 안전체계 인프라 확충’ 4가지 추진전략 아래 16가지 추진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안전, 충돌, 전복, 침몰,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주요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과제와 기관손상, 부유물감김 등 단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과제를 함께 추진하고자 합니다. 주요 과제로 ▲ 고위험 선박 안전관리 강화 ▲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시스템 보급사업 추진  ▲ 해상근로자 안전작업 환경 구축 ▲ 사회적 가치형 선박안전진단서비스 ▲ 나홀로 선박 구명조끼 보급사업 추진 ▲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 등 입니다. 

이는 해양수산부 ‘제3차 국가해사안전기본계획(’22~’26년)’에 따라 해양사고와 인명피해를 30%씩 저감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꾸린 것으로, 공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는 공단의 미션 달성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5. 올 초 인천과 목포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착공했는데, 앞으로 어떤 기능을 하게 되나요?

현재 선박검사는 선박검사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선박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밀 검사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공단은, 육상의 자동차검사소와 같이 선주들이 직접 찾아와서 선박검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올해 1월 인천과 목포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공단이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 기획연구를 시작한지 4년 만에 맺은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센터 건립사업은 인천 남항 동측부지(부지면적  7,115.90㎡/2,156평) 일대와 목포 북항 배후단지 부지에(부지면적 7,900㎡/ 2,393평) 각각 총 사업비 101억원, 지상 2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주요기능은 크게 선박검사, 안전점검, 선박종사자 안전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센터 운영을 통해, 최신 선박검사 장비를 갖추어 정밀한 선박검사를 실시하고, 중소형 선박의 이상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비결함, 불량 등의 인적과실을 줄이고자 합니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도 센터에서 함께 제공하여, 최신 선박검사‧안전점검 장비와 교육시설 등을 갖춘 선박안전 전문 복합시설로써 역할을 수행 할 예정입니다. 

6. 깨끗한 해양환경 구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지요?

국내외 선박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규제가 점진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국제항해 선박 및 국내 연안선박도 규제 충족을 위한 친환경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공단은 이러한 친환경선박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증가에 따라 친환경 신(新)기술에 대한 기자재 및 검사기준 연구개발, 친환경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국가인증제도 운영,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규제 대응 역량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술적인 제약으로 선박에 활용하지 못했던 미세먼지 저감장치(DPF*)를 산업계와 함께 개발하고, 선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대형선박에 주로 적용되었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의 소형화를 통해 연안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여 선박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 SCR(Selective Catalystic Reduction) : 선택적 촉매 환원장치

친환경선박 인증제도는 전기, LNG 등의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거나, DPF, SCR 등의 배출가스 저감설비를 장착하여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선박의 등급(1~5등급)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인증결과에 따라 친환경선박 건조에 따른 국가보조금을 차등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공단은 ’21년 기준 총 8건의 친환경선박 인증을 진행하였으며, 이는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강화되는 환경규제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해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도이행 교육을 시행하고, 안내·지침서를 제작ㆍ배포하는 등 해운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7. 본사 1층에 위치한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3월 공단 본사에 문을 연,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센터는 선박운항자의 시각에서 해상현실을 재현한 가상현실 실험센터입니다. 선박 운항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다양한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레저활동 증가 등으로 해상교통환경이 갈수록 복잡, 다변화되어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항행안전의 위험요인을 전문적으로 조사,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하면, 해상교통안전평가를 보다 정밀하게 수행해서 더 안전한 해상교통체계를 세울 수 있습니다. 

공단 시뮬레이터는 4개의 선교와 통제실, 진단 검증시스템, VR 시뮬레이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여객선 선교 D와 VR 시뮬레이터 등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각 선교에는 실제 운항선박과 동일한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주요 장비로는 대형스크린, 조타시스템, 레이더, 전자해도, 엔진시스템, 항해통신 장비 등의 하드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뮬레이터 내부에 설치된 SW로는 국내 주요 무역항, 연안항, 어항, 고시항로 등 총 70개 항만을 구현했으며,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선박으로는 상선, 여객선, 어선 등 총 70종의 다양한 규모의 선박 조종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해양 분야를 경험하기 어려운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직업체험(도선사, 항해사, 선박검사원, 여객운항관리원, 연구원 등)등의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해상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8.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사업인지요?

공단에서는 지난해부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인 분석이 중요합니다. 사고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는 데이터, 즉 선원, 선박, 항로 등으로 구분되는 수많은 데이터들이 존재합니다. 이중에서 해양사고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구별하고 추출해서 사고를 예측하고, 예측된 위험도를 기반으로 최적의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 기반의 과학화된 처리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해양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대국민에게 알리는‘해양사고 인포그래픽 서비스’, 해양안전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해양사고 통계분석서비스’, 연안해역의 사고위험도를 예측해서 제공하는‘해양사고위험도 예보서비스’ 등이 주요 서비스로 제공 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양사고위험도 예측서비스는 과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전에서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사업으로 선정된 아이템으로, 2021년에는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아 필요성과 우수성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우리 공단은 해양안전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수부 등 각종 정책 입안기관에게는 정책 개발, 데이터 분석지원 등의 업무 지원서비스를, 해경 등의 현장 업무 기관에는 단속, 감시 등의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안전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9.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운항상황관리센터를 구축한 걸로 아는데,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지요?

공단은 지난해 12월 운항관리 시스템, VMS*위치정보, 기상정보, 그리고 e-Nav와 지능형 CCTV를 연계하여 내항 여객선 통합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본사에 「운항상황관리센터」를 구축하였습니다. 
   * VMS (Vessle Monitoring System) 선박의 실시간 위치를 해도상에 표시하는 시스템

운항상황관리센터는 연간 약 1,500만명이 이용하는 내항여객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상황전파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구축 되었으며, 그동안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 지사별로 모니터링 해왔던 여객선 운항 현황을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통합제어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운항관리 미배치 지역에 대한 지능형 CCTV설치 등 커버리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중 인력 6명을 충원하여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인   5개조, 24시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전국의 VHF* 중계소 6곳과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동해, 포항, 울릉도 지역에 중계소 구축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한 목포지역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여 여객선 입출항 패턴을 분석하고 해양사고시 신속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인천, 완도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점차 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VHF (Very high frequency)의 약자로 비교적 근거리 통신에 적당한 무선통신망 

향후 본격적인 센터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안전관리와 신속·정확한 해양사고대응 등 현장 집행력 강화는 물론 여객선 해양사고 징후 포착 등 사고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다면?

네, 지난 1979년 한국어선협회로 출발한 공단이 지금의 해양교통안전공단 종합 관리기관으로 출범한 지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신공단 출범에 따라 사업영역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에 걸맞은 전문성 확보와 관련 인프라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기 동안 전문성을 가진 신규 직원을 100명 이상 채용하고, 그 인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굳건한 해양교통안전체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기 위해서는 우리 공단의 핵심 전문가 집단인 검사원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성 있는 검사원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은 공단 내부와 외부 고객 모두의 안전입니다. 공단이 국민, 즉 외부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에서 저 뿐만 아니라 현장의 지사, 운항관리센터 직원들이 고객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다양한 목소리를 공단 운영 방향에 항상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최우선 목표로 바로 ‘사람 중심’의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에 유연한 경영 전략으로 공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공단이 우리나라 해양안전 확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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