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관할해역(사천·고성·하동·남해)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게 될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가 4월 15일 개서식을 가졌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월 31일 공식업무를 시작하였고, 15일 오후 2시 30분에 경찰서 앞 야외행사장에서 개서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및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사천해양경찰서장 경과보고,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국무총리 축사, 관서기 수여 및 내빈축사 이어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열렸다.
옥창묵 사천해경서장은 “신속한 해양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첫 출발하는 해양경찰의 결의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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