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고흥운항관리센터(센터장 임상호)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홍종해, 민병선)과 함께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전남 고흥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9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선박 교통량 증가와 국지성 안개 등으로 충돌사고 및 기관 고장 사고가 잦아지고 시기에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와 공단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임한 국민안전감독관(목포해양대 장운재 교수)이 함께 했다.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제도개선 및 안전정책 현장 이행실태 모니터링, 민관합동 특별점검 등을 통해 국민 관점에서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국민안전감독관인 장운재 교수는 이번 특별점검과 간담회에 직접 참여하여 여객선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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