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연안체험활동과 주요 활동지역 기초 자료수집을 위해 실태점검과 함께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안전한 연안체험활동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19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예방법 법률 개정사항 조기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4개 분야로 ▲시설운영(보험가입 및 게시 여부 등) ▲장비운영(유형별 안전장비 배치 기준 등) ▲인적운영(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연안사고예방법’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연안체험활동 사업장과 주요 활동지역 사전 현장점검으로 취약요인 분석을 통해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한 전수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여수해경 백종대 해양안전과장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 실태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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