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전년도인 2021년 3월부터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진행한 결과 총 156명이 응시하여 113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021년도 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응시인원은 총 156명으로 이 중 113명이 합격하여 전년도 합격률 65% 보다 12%가 증가한 72%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과 실기 48시간 총 64시간의 교육을 이수 해야하며, 수영구조,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등 7개의 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시험에 합격한 인원의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며 20대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22년 수상구조사 자격시험 일정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년도인 2021년보다 시험 횟수를 늘려 총 8회 시험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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