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수출금지 조치를 내린 인도네시아 정부가 석탁을 적재한 선박 48척에 대해 출항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석탄을 실은 선박 48척의 출항을 허가했으며, 이중 3척이 한국으로 출항했다.
지난 15일에 1척이 출항해 남동발전으로, 2척은 17일에 출항해 각각 포스코와 중부발전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조치로 현지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이 13척으로 선사 피해액이 22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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