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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총수 일가,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매각
현대차그룹 총수 일가,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매각
  • 해운산업팀
  • 승인 2022.01.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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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지분의 일부를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칼라일그룹 특수목적법인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한 주식은 정의선 회장이 보유 중인 873만2290주 중 123만2299주와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251만7701주 전량이다. 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은 이번 거래로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확보하며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시간외 매매로 주당 16만3000원으로 매각되었으며, 매각대금은 정의선 회장 2000억원, 정몽구 명예회장 4000억원 가량이다. 이번 거래로 정의선 회장의 지분율은 23.29%에서 19.99%로 변동되었으며, 정몽구 명예회장은 주주에서 이름이 빠지게 됐다.

이번 주식 매각과 관련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감몰아주기식 규제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개정된 공정거래법은 상장사의 경우 총수 일가 지분을 2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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