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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항부문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에이치라인해운'
올해 외항부문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는 '에이치라인해운'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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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2개 업체와 해사안전리더 2명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상운송사업자, 안전관리대행업체 등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사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포상해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기간 무사고로 국가발전과 해사 안전에 기여한 선원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로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해상화물운송사업자 782개사 중 우수사업자 선정신청을 한 34개사를 대상으로 사고율과 안전경영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외항부문에서는 에이치라인해운㈜, 내항부문에서는 한선해운㈜을 각각 우수사업자로 선정했다.

에이치라인해운(주)은 사고율이 낮고, 선원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한선해운(주)은 사고율이 낮았을 뿐만 아니라 선박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은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로 2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선박을 지휘한 세진선박(주)의 조길용 선장과 24년 이상 원양어선 선장으로 근무하면서 철저한 안전조업 준비로 무사고를 달성한 동원수산(주)의 양승곤 선장이 수상했다.

우수사업자에게는 우수사업자 지정표지와 함께 포상금, 선박검사․인증심사 수수료 지원, 바다내비 선박단말기 우선 보급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며 별도의 기념패와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준수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해양안전이 달성된다”면서, “자발적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선사와 선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더 많은 선사와 선원들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 해양안전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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