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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에스엠, 국내 최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획득
포스에스엠, 국내 최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 획득
  • 부산취재팀
  • 승인 2022.0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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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에스엠(대표이사 김명수)이 국내 최초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따르면, 29일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를 통해 포스에스엠이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인증되었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는 선박관리산업발전법에 따라 선박관리사업자의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선박관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선박관리사 149개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포스에스엠을 국내 최초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하였고, 해양수산부에서 인증서를 발급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하여 항만시설사용료 30%(선박입출항료, 접안료 및 정박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포스에스엠은 1997년에 선박관리사업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선박관리사업자로 현재 외국적 선박 102척을 포함한 총 121척의 선원 및 선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엄기두 해수부 차관은 이날 포스에스엠 사업장을 방문하여 우수사업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에 참석했다. 엄 차관은 이날 현판식에서 “포스에스엠은 선박관리에 대한 기업 역량과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우리나라 최초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되었다”면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되면 선박관리 품질 우수성에 대한 정부의 인증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과 관리 선박에 대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혜택이 부여됨에 따라, 외국 선박에 대한 관리사업 유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연수원장은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를 통해 국내 선박관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인증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외국적 선박 유치실적 점검 등을 통해 인증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포스에스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선박관리산업의 리더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그리고 디지털라이제이션과 같은 우리만의 장점을 살려 외국적 선박의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업 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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