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2021 울산항 에코 스마트항만 대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연이 협업 주체가 된 이번 컨퍼런스는 해상물류 산업 저변확대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성과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해양수산부 윤상훈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첫날(17일, 금) 행사는 UPA 김재균 사장의 환영사, UNIST 최영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최민희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스마트 해상물류 경진대회 수상식을 가졌다.
수상식에서는 부산대학교 팀 Rollin’(최정빈, 김근영, 박지우, 전민지) 이 가상현실 기술과 IoT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항만 크레인 운전훈련 콘텐츠 제작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고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개회식에 이어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이 ‘울산항 에코 스마트항만 추진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그린 대전환을 통해 울산항이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18일에는‘스마트항만을 위한 준비, ‘에너지변환을 통한 산업 전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물류’, ‘Net Zero 추진에 따른 에너지 및 항만분야 영향 및 시사점’ 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UPA 김재균 사장은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은 일자리 성과 외에도 특허출원, 논문발표, 국가R&D 기획연구,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며, “울산항 맞춤형 디지털 전환 및 탄소 중립에 입각한 사업들을 통해서 에코 스마트 울산항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