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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해양연맹, 독도영유권 수호 정책토론회 열어
(사)대한민국해양연맹, 독도영유권 수호 정책토론회 열어
  • 해양정책팀
  • 승인 2021.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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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총재
최윤희 총재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은 12월 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21 독도영유권수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였으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1부는 독도영유권수호 세미나, 2부는 해양정책 토론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장관, 윤재갑 국회 농해수위 의원, 신태범 ㈜KCTC회장, 정의승 해양전략연구소 이사장,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임현철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 김종태 팬스타그룹 부회장, 황해영 월드로드항공해운 대표이사, 이순노 독도베이스캠프 초대회장 등 해운, 수산분야 기업 대표와 해양관련 단체장, 원태호 해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박영준 해군OCS중앙회장, 해군본부 의무실장, 의료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별히 이번 토론회에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잘 알려진 아주대학교 이국종교수가 미래지향적인 해양의료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당시 이 교수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한 석해균선장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현재 해양연맹 이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해양연맹 최윤희 총재(사진)는 개회사를 통해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가 분명 우리 영토임을 학문적으로 고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로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바다는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는 삶의 터전으로 이를 통해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한민국해양연맹은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 및 해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하전문을 통해 해양연맹에서 매년 개최하는 독도영유권 수호 정책토론회가 해양영토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유익한 토론회가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 해양수도 부산시와 함께 우리나라 해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김현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회로 진행된 1부 독도영유권 수호 세미나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박사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논리의 한계’,  일본 와세다대 고선규 교수가 ‘일본 국회에서의 독도논의와 정당별 영토정책 ‘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2부 해양정책 토론회에서는 이국종 교수가 해양의료체계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해운, 수산 등 해양산업 승선근무자의 의료복지 정책들을 제시하였으며 해양연맹에서는 향후 이를 제도화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국민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재확인하며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은 1997년 국민 해양사상 고취와 해양강국 건설을 목표로 창립되었으며 국가 해양력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연구 및 장학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해양분야 대표적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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