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선사인 CMA CGM이 독일 뒤스부르크 지역에 2개 채널의 블록 트레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KMI 국제물류위클리에 따르면, CMA CGM은 본 서비스를 2022년 1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프랑스 포스와 마르세유 남항 2개 지역을 연결하는 블록 트레인 서비스를 통해 운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뒤스부르크와 포스를 오가는 블록 트레인은 매주 96TEU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아시아행 서비스와 연결된다. 서비스는 프랑스 포스 – 독일 뒤스부르크 – 프랑스 리옹 – 프랑스 포스 순으로 운행된다.
뒤스부르크와 마르세유를 오가는 블록 트레인은 매주 105TEU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45피트 하이 컨테이너 운송이 가능하게 설계된다.
프-독 서비스는 동부 지중해와 북아프리카를 오가는 항로 및 EURONAF 서비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프랑스 마르세유 – 독일 뒤스부르크 – 프랑스 마르세유로 운행되며, 운송시간은 2일이 소요된다.
블록 트레인은 운송시간 단축 및 친환경 등의 장점이 있으며, CMA CGM의 복합 운송 서비스는 리드타임 단축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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