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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선박관리포럼' 개최…4차 산업혁명 미래 조망
'2021 한국선박관리포럼' 개최…4차 산업혁명 미래 조망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11.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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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유튜브 생중계

 

대한민국 선박관리기업의 95% 이상이 밀집해 있는 부산에서 선박관리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선박관리산업은 부산지역에서 지역경제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2021 한국선박관리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박관리포럼은 지난 2016년 선박관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박 관련 포럼으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포럼으로 개최된다. 특히, 해외 해운관계자들도 참석이 용이한 만큼, 시는 이번 포럼이 선박관리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비대면 지식 공유의 장이자 국내 선박관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장하용 부산연구원 박사가 ‘해양도시의 변화와 선박관리산업의 전망’에 대해 ▲박현찬 포스에스엠(POS SM) 상무가 ‘탈탄소규제 및 선박관리사의 대응 방향’에 대해 ▲변상수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HMM) 부장이 ‘해운사의 디지털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이윤철 한국해양대학교 부총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주제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 사전등록은 행사 전날까지 2021 한국선박관리포럼 홈페이지(http://ksmf.kr)에서 할 수 있고, 행사 당일에는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포럼에서 논의되는 주제들을 귀담아듣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여 선박관리산업이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협력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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