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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전천후 크루즈 취항으로 울릉도가 육지됐다"
이철우 경북지사 "전천후 크루즈 취항으로 울릉도가 육지됐다"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1.1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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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울릉군에서 열린 새바람행복버스 간담회에서 울릉크루즈취항이 군민들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포항에서 울릉을 오가는 대형 크루즈 취항으로 울릉도가 육지가 됐다"고 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천후 운항하는 배가 없어 울릉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인권에 관한 문제"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국가나 지방정부가 더 철저히 챙겨야 한다는 교훈을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길이 170m, 1만1515t 규모인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1200명과 7500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이 여객선은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출항하며, 약 6시간30분 소요된다.

지난달 시범운항을 시작한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울릉주민의 동절기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연간 평균 330일 운항할 수 있는 전천후 여객선이다. 울릉도에서는 부모형제가 세상을 떠나도 육지로 나갈 수 없어 부두에서 눈물로 애를 태울 때가 많았지만 이제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시범운항으로 11월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 울릉대형크루즈선이 경북도 포항시 영일만항구에 정박하고 관광객의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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