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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운분야 전문가들 글로벌 해운동향 이슈 논의
한-중 해운분야 전문가들 글로벌 해운동향 이슈 논의
  • 해운산업팀
  • 승인 2021.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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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2회 'KMI-SISI 국제해운포럼' 개최

 

'2021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지난 11월 19일 한·중 양국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국제해운분야 탈탄소 추진 동향, 2022년 세계 컨테이너 및 건화물선 시장 전망 등 양측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및 정부·기관·학계 관계자들이 해운·항만 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 및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 분야 싱크탱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직무대행 김종덕)과 상하이국제항운연구중심(SISI, 비서장 장지에슈)이 2009년부터 공동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중국선주협회(CSA, 쉬리롱)도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그 규모와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KMI 김종덕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산업이 새로운 변화의 큰 파고를 맞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디지털화, 글로벌가치사슬의 변화, 친환경 규제 강화 등이 새로운 해운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며, 이러한 위기와 변화가 해운시장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SISI 장지에슈(张婕姝) 비서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운기업들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럼을 통해 내년 해운업계의 발전 추세를 논의하여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KMI 이호춘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및 최건우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장용펑 SISI 국제해운연구소장 등 총 3명의 한·중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호춘 센터장은 “국제해운분야 탈탄소 추진 동향”이란 주제로 UN 기후변화협약, IMO 탄소규제 동향 및 한국 해운 탈탄소 추진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탈탄소 추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분석했으며, 탄소규제에 대한 선사의 대응전략 및 정부의 지원정책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최건우 전문연구원은 “컨테이너시장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컨테이너운임 현황을 분석했으며, 이어 수요, 공급, 운임 등 측면에서 2022년 컨테이너 시황을 전망했다. 최건우 전문연구원은 2022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며, 컨테이너 선대는 4%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컨테이너 공급망 정상화가 2022년 운임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2022년 항만 정체 완화시 컨테이너 운임은 2021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인플레이션, 코로나19 등이 변수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용펑 소장이 “新 발전구도 하의 국제 건화물시장 동향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BDI 지수 추세분석을 통해 국제 건화물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철광석, 석탄, 곡물, 시멘트, 화학비료 등 주요 건화물별 국제시장 추세분석과 중국시장 전망에 대한 추세판단을 제공했다.

장용펑 소장은 중국의 철강 공급측 개혁 2.0 추진과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이 철강가격 및 재고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석탄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재고 부족으로 연말 수요 성수기에 반짝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팬데믹 하에서 중국의 대두 수입 증가와 옥수수및 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3인의 주제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쩐홍 SISI 학술위원회 주임을 좌장으로 하여 KMI 고병욱 해운정책연구실장 및 박성화 해운금융연구실장, 그리고 중국선주협회 쉬츄민 국제부 주임과 SISI 쉬카이 해운정보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2022년 해운시장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토론을 끝으로 2021년 제12회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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