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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만 적체 지속"…글로벌 해운운임, 2주 연속 상승
"美 항만 적체 지속"…글로벌 해운운임, 2주 연속 상승
  • 해운산업팀
  • 승인 2021.11.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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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운임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1월12일)보다 1.17포인트 오른 4555.2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주 서안노선은 3주 연속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운임은 전주와 같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6730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7234달러로 전주대비 27달러 올랐고, 남미 노선은 1TEU당4달러 상승한 1만135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미주 동안 노선은 1FEU당 1만589달러로 전주(1만589달러)대비 174달러 하락했다. 이 노선은 전주에는 161달러 올랐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당 7552달러로 전주대비 8달러 내려 3주 연속 하락했다. 중동 노선은 1TEU당 23달러 하락한 3383달러,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7달러 내린 444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글로벌 해운운임은 지난달 1일 20주 연속 상승행진을 멈추고 조정기에 들어갔다. 업계는 SCFI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대해 수개월째 운임이 지속 상승한 데 따른 조정으로 봤다.

다만 세계 주요 항구에서 물류 병목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해운운임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 서부 항만 경우 최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4시간 항만 가동'을 지시한 이후에도 컨테이너 적체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이 이어질 예정이라 컨테이너 시장 호황은 유지될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한편 SCFI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10월 이후 지난해 중순까지 2010년 7월2일 1583.18포인트가 최고치였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27일 2000포인트, 올해 4월30일 3000포인트, 7월17일 4000포인트, 9월3일 4500포인트 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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