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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19일 부산신항 방문…요소수 대응 상황 점검
문성혁 장관, 19일 부산신항 방문…요소수 대응 상황 점검
  • 항만산업팀
  • 승인 2021.1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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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9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 현황, 수출물류지원 및 요소수 부족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문 장관은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점검한다.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및 항만 육상전원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엘엔지(LNG) 연료전환 야드트랙터(Yard tractor), 살수차 등 장비 시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점검 현장에서 “매년 12월에서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항만에서도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라며, “해운선사, 항만운영사와 정부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실행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 장관은 부산신항 서측 컨테이너 터미널 배후단지를 방문하여 수출화물 임시보관소 운영 현황과 요소수 부족현상 관련 부산항의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가 내년 상반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터미널 장치율(컨테이너의 쌓여 있는 정도) 관리 및 수출화물 임시 보관 장소의 원활한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요소수 부족상황과 관련하여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해운협회, 국적선사 등과 함께 요소(수)의 해상운송을 적극 지원하고, 항만으로 입항하는 요소(수) 적재 선박이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국내 항만에서도 유사시에는 터미널 간 협력으로 적정 요소수를 확보하고 대체 하역장비를 투입하는 등 항만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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