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01-23 17:05 (일)
국립해양박물관 16일부터 조선시대 한선(韓船) 기획전
국립해양박물관 16일부터 조선시대 한선(韓船) 기획전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11.1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은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조선(造船)의 나라, 조선(朝鮮)’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든 선박인 한선(韓船) 중에서도 조선시대 한선을 재조명하고 당시 기술의 우수함과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조선(造船), 나무 켜서 배를 모으다’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선박 모형, 그림, 사진, 엽서 등의 자료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섹션에서는 조선의 군선인 판옥선과 거북선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한양의 조창으로 옮기던 조운선, 일본에 12차례 파견된 조선통신사선 등을 소개한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섹션에서는 당두리 등 고기잡이배, 연해안과 강의 상·하류를 오가며 짐을 운반하던 늘배와 강과 바다에서 배를 띄워 풍류를 즐기던 뱃놀이 등을 소개한다.

‘조선(造船), 나무 켜서 배를 모으다’ 섹션에서는 조선시대 한선을 수리·건조하던 장소인 선소(船所)와 한선을 제작·보수할 때 사용했던 탕개톱과 자귀, 대패 등 다양한 도구와 사용법을 함께 소개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세계적인 기술로 앞서나가는 선박 수출국이자 해양강국인 우리나라 조선(造船) 기술의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한선의 우수한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