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86년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창간된 해사신문은 35년 동안 조선,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사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방대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해양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해사신문은 창간 목표를 달성하면서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해사분야의 전문지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 해사업계는 이른바 ‘2D(Decarbonization & Digitalization) 기술’로 일컬어지는 탈탄소, 디지털선박 시대로의 여정 한가운데 있습니다.
KR도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EEXI(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CII(Carbon Intensity Indicator)와 같은 친환경 규제 대응 기술서비스와 암모니아‧메탄올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선박 및 자율운항선박에 관한 미래 선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해사업계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미래를 밝히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해사업계의 동반자인 해사신문이 계속해서 우리 해사업계에 미래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해사신문이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사업계 대표 언론으로 자리하길 기원하며, 해사신문 임직원분과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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