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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해양치유협회. 첫 컨퍼런스 개최…한국형 해양치유 체험
K-해양치유협회. 첫 컨퍼런스 개최…한국형 해양치유 체험
  • 해양환경팀
  • 승인 2021.1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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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단체기념사진
컨퍼런스 단체기념사진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K-해양치유협회(회장 노창균 목포해양대 교수)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제1회 컨퍼런스를 전남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태호 사무국장(통합의학 박사)의 진행으로 노창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의 슬로건인 '해양치유 웰니스로 가는 길'은 3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미선 공동회장(운동생리학 박사)는 우전해수욕장에서 몸이 젊어지는 기술을 주제로 '바닷가에서 가장 먼저 무엇을 느끼는가? 파도소리? 바다의 푸른 빛깔?' 등 오감만족에 따른 한국형 개인 맞춤형(Bespoke)으로 오감이 오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시작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효숙 박사(전주비전대학 교수)는 이너뷰티 실현을 위해 천일염과 다시마, 톳 등 해조류를 활용한 톳밥, 다시마황태볶음 고추장을 만들어 씨푸드 건강 식단을 체험하였다.

고영민 사무국 차장(통합의학박사)은 엄마 자궁 회귀본능을 주제로 엘도라도 리조트 인피니티풀에서 이루어졌다. 왓추(Watsu)는 신체적, 심리적 도움을 주는 심신의 해방 감과 편안한 감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따뜻한 해수에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노창균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외국에서 K팝, K시네마, K푸드, K열풍으로 한국말을 배우는 '한국'이 트랜드다. 해양치유도 3면이 바다인 한국형 해양치유의 활성화로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각광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K-해양치유 발전방안팀미팅은 메타버스(ifland)로 진행되었다.

이어, 폐회식은 아스타 축제가 열리고 있는 퍼플섬에서 진행되었고, 신안섬 증도에서 자은도로 가는 배가 풍랑으로 결항되어 지도. 압해도 천사대교를 건너 퍼플섬까지 2시간여 만에 도착했다. 박지도를 한바퀴 도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투어하는 동안 보라빛으로 물든 섬과 바다에 감탄의 환호가 절로 나온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은 다음에 또 오기를 기약하고 아쉬움을 남기며 모두 만족스런 컨퍼런스를 마치며 목포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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