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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지원기업 모집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지원기업 모집
  • 항만산업팀
  • 승인 2021.10.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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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보유함에도 시장기회 획득에 실패해 재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지원 및 육성을 위해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IPA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은 항만특화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7개 기업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인건비, 시제품 개발비 등을 지원해왔다.

모집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업력 3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폐업 후 재창업한 기술창업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3개 기업은 향후 1년간 △창업지원금 각 2000만 원 △IPA 내부 인적자원 활용 전문 멘토링 △기술·정보 분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천대 창업 스튜디오 활용기회 △창업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수행에 동참하는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분야 사업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필요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IPA가 보유한 공유자원을 활용하여 재창업 기업의 도전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사업에 참여한 코리아삼바우메디컬㈜은 제품개발 완료와 함께 정부·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1억원의 추가 사업지원금을 확보하였고, ㈜버닛은 사업지원금 확보와 더불어 4억원의 시드(Seed) 단계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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