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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Q 영업익 329억 전년比 17.1%↑…매출 6460억 18.4%↑
한진, 3Q 영업익 329억 전년比 17.1%↑…매출 6460억 18.4%↑
  • 물류산업팀
  • 승인 2021.10.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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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조감도. (한진 제공) 


한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돌파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이를 극복하는 모양새다.

8일 한진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전년동기(281억원) 대비 17.1%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18.4% 늘어난 64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799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145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하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824억원) 대비 10.3% 감소했다.

한진은 "3분기 실적은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부문 투자 증가 등 일시적인 비용이 증가했던 1분기 대비 143.7% 상승했다"며 "수익성 감소 여파를 극복하고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진은 택배단가 인상 및 영업력 강화, 운영효율화로 실적개선 효과를 유지하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해 동서울 허브 터미널을 증설하고 원주·세종 허브 터미널을 신설 가동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기공식을 연 데 이어 서브 터미널 55개소에 휠소터를 도입할 계획으로, 택배 터미널 확충과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운시장 회복으로 항만하역사업은 견고한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참여 및 인천공항 GDC 풀필먼트 자동화 설비 도입 등 물류 인프라 확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 변화와 I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함양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IT 내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IT 인프라는 AWS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한진 관계자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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