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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SM상선 증권신고서 제출… 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1.10.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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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상하이호(SM상선 제공)


SM상선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M상선은 상장 예정인 8461만550주 중 3384만422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000원에서 2만5000원이다. 다음달 1일~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4일~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SM상선은 2016년 설립 이후 연평균 40%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7%, 29.2% 증가한 3778억원과 1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SM상선 해운부문(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은 총 18척의 선박을 운용하고 있다. 노선은 롱비치·시애틀·밴쿠버·포틀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상하이·하이퐁·호치민·방콕 등을 기항하는 아주 노선 9개로 구성돼 있다.

최근엔 임시선박을 투입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틈새시장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이후 선사들의 기항이 끊겼던 미주 서부 포틀랜드 항에 2019년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철도를 통해 미주 내륙 곳곳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인터모달(Intermodal)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향후 뉴욕·사바나 등을 기항하는 미주 동부 노선 개설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SM상선은 선박과 컨테이너 등 영업자산을 확충하고, 노선을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기훈 해운부문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는 신규 자산 확보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 집중해 향후 어떤 외부 환경적 변화가 발생해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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