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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수상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수상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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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부산영사단 단장이 부산시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강의구 부산영사단 단장을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중에 '애향'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애향' 부문 본상 수상자인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은 오랜 기간 부산영사단장직을 맡아 부산의 위상 제고와 홍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특히 2016년 '세계의 해양대통령'이라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인 첫 사무총장(임기택)이 탄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부산시는 1985년부터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고 있으며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 사실조사, 외부위원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의치적 선박등록제 전문가인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은 3개국 명예영사(포르투갈, 온두라스, 파나마)를 맡아왔으며, 현재 캄보디아 국제선박등록청장과 부산국제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 캄보디아 왕국대훈장, 2010년에는 파나마 친선공로포장를 수여받기도 했다.

(주)코스모스쉬핑 대표이사 회장 재직 시절에는 모교인 부산공업고등학교의 후신인 부산공업대(부경대학교)에서 '제5회 자랑스런 부경인상'을 수상하고,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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