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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추석과 행락철 맞아 관내 해양안전 강화(종합)
목포해수청, 추석과 행락철 맞아 관내 해양안전 강화(종합)
  • 해양안전팀
  • 승인 2021.09.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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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전경
청사 전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 이하 목포청)이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해양안전에 대한 다양한 점검 및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목포청은 우선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9.17~22)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해양안전 홍보물품 배포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해양안전체험관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사용법 등의 영상을 통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해양환경 사진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목포청은 가을철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명절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및 대국민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태풍내습에 대비한 시설물 및 공사현장 점검 등이다. 안전대책 시행 후 결과를 평가하여 앞으로 더 나은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항만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항만 대책도 세워 시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내 터미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여객특별수송대책 및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추석 전에 여객터미널, 항로표지시설, 항만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 후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명절기간에는‘추석연휴 특별여객수송 및 항만운영 대책’시행으로, 여객선은 7항로 증회(112회→228회) 운항하여 총 38항로 228회(2196회→2424회) 증회 운항되며, 필요에 따라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여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화물 발생 시 항만운송 차질을 방지하는 등 항만운영에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여객터미널을 찾는 귀성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터미널 및 여객선 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여객선 항로의 표지시설도 중점 점검한다. 행락철을 대비하여 서남해역의 여객선 등 선박 안전운항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무인등대시설 204기에 대해 10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향을 찾는 목포·신안·진도·완도 등 도서지역의 귀성객과 행락철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의 주요 항로상의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시설의 기능을 중점 점검하여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등명기 및 표체상태 ▲표지시설물 균열 및 기초, 옹벽, 축대 등 위험지역점검, 전파표지시설물 동작여부를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항로표지 사고 시 신속히 출동하여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출동반을 편성하여 연휴기간에도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철저를 다 할 계획이다.

목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 및 행락철 기간동안 즐거운 명절과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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