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KR 아태지역본부와 싱가포르 지부가 위치한 사무소를 확장하고 싱가포르 해사청 및 해사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환적항, LNG 선박 수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지역으로, KR의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중 하나다. 최근 아태지역의 검사, 심사 업무량 증가로 싱가포르 현지 인력 충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무 공간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검사‧IT 등 기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연료에 대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EU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장인 이승훈 부사장과 ISCC의 Global 대행사 ‘컨트롤유니온’ 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임자인 더크 테이허트(Dirk Teichert)가 참석한 가운데 ISCC EU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바이오선박유 제품의 원료 수급부터 제조와 판매 및 바이오항공유 제품의 구매와 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혁명수비대가 미국의 유조선을 나포·공격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병력을 증원해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병력 3000여명과 함정 등을 중동에 파견했다. 이 병력과 함정은 홍해에 도착해 있는 상황이다. 현지시간 지난 6일 병력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미국은 이란이 민간 선박을 나포하고 항해를 방해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병력 증강에 대한 이유를 제시했다.반면, 이란 정부는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에 추가로 병력을 배치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9월 1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3년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을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의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설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ESG 기반 성과관리체계 수립방안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과제 도출 등의 특강과 함께 ESG전략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PPT템플릿 등의 솔루션도 제공될 예정이다.중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8월 3일 사내 혁신문화 전파 및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양수 사장과 외부 혁신 자문위원, 노조 대표, 청년이사회 의장, 여성대표 등이 참여하여 △자문위원 위촉 △공사 혁신 경과 및 추진계획 공유 △주요 혁신과제 발표를 진행했다.공사는 지난해 7월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기관의 2030 VISION을 연계하여 △해양금융 생산성 제고 △민간 협력 활성화 지원 △ESG경영과 혁신 내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운, 물류중심지인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서 매년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26일에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Navig8 Group, Executive Ship Management 등 해사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해사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

2일 미국의소리방송(VOA)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중국 선적의 중고 선박을 올해만 20척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VOA는 북한이 새롭게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은 '저싱항95'호라고 전했다. 이 선박은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에 우리 시각 1일 오후 8시께 중국 칭다오 남단 해상에서 등장해 서남쪽 롄윈강 방향으로 이동해 사라졌다.이 선박은 북한 깃발을 달고서 '제일봉 1(Je Il Bong 1)'호로 안내됐다고 한다. 이 선박은 2949톤의 중형 화물선으로 2004년 건조 이후 중국

국제적인 환경 규제로 친환경 선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항만에서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해운항만 분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해운산업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과 맞물려 앞으로 항만의 경쟁력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의 공급 가능 여부가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해양수산부는 8월 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해운항만 분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조승환 장관이 주재하며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및 HMM, 에이치라인해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운산업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과 맞물려 앞으로 항만의 경쟁력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의 공급 가능 여부가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라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항만의 경쟁

올해 2분기 해양금융 투자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설비투자 증가로 해양금융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24일 발표한 '글로벌 해양금융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해양금융 투자는 컨테이너와 해양플랜트에 집중되었고, 전년 동기비 40.7% 증가한 193억달러를 기록했다.이 기간 10억달러 이상 딜(Deal)은 컨테이너와 해양플랜트 인수합병(M&A) 각 1건, 탱커와 인프라 론(Loan) 각 1건, 해양플랜트 본드(Bond)

한국해운협회는 오는 28일 예정되어 있던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약식이 잠정 연기되었다고 알려왔다.협회 측은 "추후 일정 확정시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당초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선사, 항만터미널 등 해운물류 민간분야와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해양산업계가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물류 민간분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날 협약식에는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해운협회 회장, 항운노조 위원장, 수협 대표이사, 해운조합 경영지원본부장, 해양진흥공사 경영본부장, 항만물류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해운선사, 항만터미널 등 해운물류 민간분야와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5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김양수 공사 사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들과 '2024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임원 및 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이 공사의 차년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각 본부에서 세부사업 목표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진행됐다.회의 진행은 ▲경제ㆍ산업 동향 및 전망 ▲공사 경영목표 관리 ▲중장기 및 ´24년 목표 수립 ▲사업 전략방향 논의 등 크게 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Nicke Widyawati)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Wiko Migantoro)

남성해운이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해상풍력 건설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용선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일 부산 본사에서 함형봉 신재생사업처장 및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이사, 한승 일레너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과 남성해운, 일레너지 등 3사가 손잡고 강원도, 제주도 등 국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육·해상풍력 사업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며 ▲풍력 발전단지 개발

STX(대표이사 박상준)가 물류·해운 부문의 인적분할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종합상사 부문과 물류·해운 부문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증대한다는 것이다.STX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신설예정법인인 ‘STX그린로지스(가칭)’의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STX는 지난 3월 20일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 계획안을 가결하고, 같은 날 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STX는 그룹 구조를 종합상사 부문과 물류·해운 사업 부문으로 재편해

KT서브마린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70억1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억4900만원이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이 기간 매출은 전년에 비해 18.9% 증가(42억2000만원)한 265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8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무려 1383.5% 증가(57억6900만원)했다.한편, KT서브마린 지분 45%에 대한 잔금을 납입하면 LS전선이 최대 주주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글로벌·에너지부문의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8조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 순이익 220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매출 8조3066억원 대비 약 7%, 영업이익 2796억원 대비 28%, 순이익 1913억원 대비 15% 이상 상승한 결과다.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11% 증가한 수치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aion 매거진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여름호에는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온실가스(GHG) 감축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제18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