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691달러 하락한 1만4960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철광석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역내 선박 공급이 점점 누적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대서양은 조용한 월요일 장세가 나타나며 전반적인 활동성 부진에 따른 하락압력이 발생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349달러 상승한 1만1725달러를 기록했다.대서양은 성약활동은 다소 제한되었으나 역내 spot 선박 대비 충분한 화물 공급에 수요 우위구조는 지속됐다. 태평양은 주요 항로 모두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VLCC(310K) 신조선가는 전주 보다 56만달러 상승한 1억2356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160k)와 아프라막스(105K)도 소폭 상승한 각각 8168만달러(101만달러 상승), 6607만달러(67만달러 상승)를 기록했다.건화물선은 대부분 선가가 소폭 하락했다. 케이프(180K)는 20만달러 하락한 6255만달러, 캄사르막스(82K)는 4만달러 하락한 3484만달러, 울트라막스(64K)는 87만달러 하락한 321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핸디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8월 11일 1043.54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주에 비해 4.22포인트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했다. 북미/중동/호주 항로는 강세를 보였다. Hapag Lloyd와 HMM은 상반기 31억달러(-67%), 4.6억달러(-90%)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최근 물동량 및 운임 강세로 인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성수기 물량 회복, 선복 합리화 그리고 파나마 이슈에 따라 선사들은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VLCC는 중동 산유국들 감산 조치와 중국 원유 수입 감소로 인해 중동/중국 구간 WS 주간 2.7% 하락했다. Dubai/Brent Spread 6월 이후 플러스 폭이 확대됐다. 중동산 원유의 경쟁력이 약화됐다. 중동 기준 Laden/Ballast Spread는 8월 이후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정유사 장기용선계약 선박들의 Spot 시장 유입도 증가하며 선박 공급 압력이 증대됐다. 시황 약보합세 유지가 예상된다.Suezmax는 대서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조강생산량 통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철광석 수요가 위축되며 하락했다.중국은 올해 조강생산량을 작년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정책을 각 지방정부 단위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장은 지역별 세부 감산 계획이 이번주 경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며 철광석 등 원료 확보를 지연시키는 모습이다. 일부 제철소들은 감산 가능성에 대응하여 일부 고품위 광석의 재판매를 지속 시도 중이다.중국의 7월 수출입 통계가 부진하게 나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36억원, 영업이익 6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0%와 5%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6983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12%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은 시황 악화로 파악된다. BDI가 2022년 하반기부터 하락세였고, 2023년 2분기 평균 1330포인트로 전년동기 2530포인트 대비하여 47%나 감소하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한해운은 "전용선

1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844달러 하락한 1만5651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신규 화물 유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넉넉히 이루어지는 선박들로 인해 공급 우위 구조가 나타나며 하락했다. 대서양은 주중 유입되었던 시장 내 화물들이 대부분 소진된 가운데 선박 공급은 전일과 비슷하게 유지되며 선주들은 호가를 하향조정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246달러 상승한 1만1376달러를 기록했다.대서양은 시장 상승세를 의식한 선주들이 충분한 호가 인상이 나타날

팬오션은 지난 2분기 매출 1조2247억원, 영업이익은 12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8.9%, 47.6% 하락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실적 또한 매출 2조2211억원, 영업이익 23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41.7% 하락했다.실적이 부진한 것은 전 분기에 이은 시황 악화로 분석된다. 지난 2분기 평균 BDI는 1313로 전년 동기(2530) 대비 48.1%나 하락했다.

경기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천경해운이 지난 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과 중국 타이창을 연결하는 TIS2(Taicang Incheon Service 2)항로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관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서성훈 ㈜천경해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TIS2항로는 ㈜천경해운에서 629TEU급(5275톤급) 컨테이너 전용선 ‘M/V XIN TAI PING’ 1척을 투입하여 인천 – 평택 – 중국 난퉁 – 타이

HMM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상반기 매출 4조2115억원, 영업이익 4666억원, 당기순이익 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 9조9527억원, 영업이익 6조846억원, 당기순이익 6조777억원에 비해서는 감소했다.하지만,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라는 것이 HMM의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이다.지난 2분기는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43달러 하락한 1만6495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싱가포르 휴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유입된 화물과 선박 모두 크게 포착되지 않으며 보합세를 구현했다. 대서양도 브라질과 북대서양 모두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성약활동은 다소 제한적이다.파나막스급 운임은 270달러 상승한 1만1130달러를 기록했다.북대서양은 화물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박 공급 또한 타이트해지며 상승세를지속했다. 남미도 9월

파나마 해사청(AMP)이 관리하는 '파나마 기국 등록처'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590만톤 이상이 파나마 기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Markit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파나마 상선선대는 총 8662척, 총 2억4980만톤의 등록되어 있다.파나마 해사청은 파나마 기국 등록의 경영 개선을 위해 3가지 품질 목표를 기반으로, 2023년 경쟁력 전략을 수립했다.첫째가 지난 10년과 비교하여 기국 유지율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나마 기국 유지율은 현재 37%로 지난 10년

글로벌 자동차 운송선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PCTC) 12척을 추가로 도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2년 동안 총 12척의 PCTC를 용선할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2척의 선박에 대한 용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에 더해 내년에는 6척, 2025년에는 추가로 4척을 용선한다는 계획이다. 총 12척이 추가로 투입되는 셈이다.글로벌 자동차 생산 시장의 공급 강화로 인한 수송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현대글로비스가 수송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글로비스는 현재

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755달러 하락한 1만6638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싱가포르 휴일 영향으로 활동성이 다소 제한된 가운데 화물 유입 또한 감소하며 하락했다. 브라질은 8월 말 선적 화물 중심으로 성약 보고가 회람되고 있으나 운임은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북대서양은 캐나다 석탄 화물 유입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역내 선박 공급이 증가하며 하락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338달러 상승한 1만860달러를 기록했다.북대서양은 spot

미국의 경제지인 포춘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 중에 해운선사가 4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포춘은 이달 초 500대 기업을 발표했다. 포춘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해운기업 중에는 중국의 COSCO Shipping이 지난해 931억8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15위를 기록했다.또한, 덴마크의 Maersk Group이 815억2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국의 China State Shipbuilding가 517억9900만달러로 272위를 기록했다.독일의 H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단기 조치(EEDI, EEXI, CII 등)와 중단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EU-ETS를 EU MRV(Regulation (EU) 2015/757) 대상 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다. IMO의 2050년 탄소중립·탄소제로 목표 설정과 EU ‘Fit for 55’에 따른 환경규제 조치 논의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불확실성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

7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공급 압박 지속 중에 캐나다/파나마가 유발한 혼란이 북미항로 운임을 지지하며 SCFI가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CMACGM과 ONE는 매출기준 전년대비 각각 –50%, -58%를 기록했으며, Ebitda 기준으로는 –75%, -87%로 시황 하락이 실적에 반영됐다. ZIM은 최근 만기가 도래하는 용선 9척 중 7척에 대해 조기 반선을 결정, 공급 과잉 우려속에 선사들은 운임 방어를 위해 다각도로 공급 조절 노력을 지속 중이다.

7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VLCC는 산유국 감산 영향에 화물 유입 둔화 계속되며 중동/중국 구간 WS 주간 4.9% 하락했다. 연료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Spot TCE는 주간 17% 하락했다. 태풍 영향에 중동 내 선박 공급 압력은 소폭 완화되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기한 연장은 시장을 압박했다. 보합세가 예상된다.Suezmax는 신규 화물 유입 감소에 대서양 수역 선박 공급 압력 심화되며 서아프리카/유럽 구간 WS 1.3%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평균 W

7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는 최근 상승을 주도하던 대서양이 재조정에 돌입했으나, 태평양의 점진적인 회복이 과도한 하락을 저지했다.중국 발개위(NDRC)는 지난 7월 31일 소비 관련 규제 완화 및 부동산 지원 방안의 윤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중국 공산당 지도부 회의가 발표한 ‘내수 부양 중심 경제지원 강화’ 방침을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소비 촉진과 주택 구매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금년 조강생산

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0달러 하락한 1만7393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석탄 화물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선박 공급도 소폭 감소하며 상승세 구현했다. 브라질은 시장 참가자들이 8월 말, 9월 초 spot 화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나 성약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채 역내 수급 상황을 확인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북대서양은 선박 공급은 다소 타이트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화물 유입이 감소하며 하락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399달러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