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VLCC는 OPEC+ 감산 영향이 시장을 지배하며 중동/중국 구간 WS 주간 3.3% 하락했다. 중동 산유국의 9월 화물 선적 일정 발표에 따라 성약 활동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9월까지 연장된 감산 조치로 인해 시장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원유 수입을 줄이고 상반기 비축한 재고 사용을 늘리는 모습이다. 시황 보합세 구현이 예상된다.Suezmax는 나이지리아 선적 화물 유입 증가하며 서아프리카/유럽 구간 WS 6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위클리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주초 중국의 금리 인하 및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였으나, 주 후반 중국의 부동산 위기 재부각으로 하락 전환되어 주간 보합세를 구현했다.중국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대출금리(MLF)를 15bp 인하(8/15, to 2.5%)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최대 인하폭이다. 8월 16일에는 리창 총리가 주재한 중국 국무회의에서 금년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도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531달러 하락한 1만5178달러를 나타냈다.조용한 월요일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방향성 탐색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철강 감산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부동산 위기 악화에 대한 부담이 교차하고 있으나, 신규 화물 유입은 다소 저조하게 이루어지며 약세를 구현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96달러 하락한 1만2566달러를 기록했다.브라질의 선박 수요가 지속되며 대서양은 견조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으나

부산지역 항만관련 시민단체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하 항사모)는 HMM 매각과 관련해 "HMM 본사를 부산으로 먼저 이전 후에 매각을 논의하라"고 22일 촉구했다.이날 항사모는 'HMM 매각에 즈음한 부산시민단체 3가지 제안'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항사모는 HMM의 회생을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에 부산시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 ,그리고 부산항이 HMM의 모항 역할을 하고 있는 점, 한진해운 살리기 국민운동을 부산에서 주도한 점 등을 들면서 HMM 본사를 매각 이전에 부산으로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독일 하팍로이드 등 4곳이 HMM 인수 의사를 최종 밝혔다.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21일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독일 하팍로이드 등이 참여했다.그동안 매각을 추진하려했던 SM그룹과 글로벌세아 등은 불참했다. 참여 여부와 관련해 부인했던 현대차그룹(현대글로비스), 그리고 포스코그룹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이번 HMM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은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1억98

1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084달러 하락한 1만5709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시장 내 화물들이 넉넉한 편이나 선박공이급 증가했다. 그리고 전일 FFA 하락에 따른 시장 심리 악화로 인해 성약호가는 직전 수준을 하회했다. 대서양은 북대서양의 선박 공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브라질의 화물 유입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하락했다.파나막스급 운임은 19달러 상승한 1만2662달러를 기록했다.북대서양은 타이트한 공급이 시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나 북미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17일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어린이 상선체험’은 바다와 선박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상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지 못하다 3년만에 재개됐다.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6명은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을 방문해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의 이동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

1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1109달러 상승한 1만6793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광석 신규 유입 또한 꾸준히 지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브라질은 화물 유입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박 공급은 서서히 감소하며 상승세를 구현했다. 북대서양은 전반적으로 큰 수급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며 성약활동은 다소 제한됐다.파나막스급 운임은 162달러 상승한 1만2643달러를 기록했다.대서양은 북대서양의 타이트한

글로벌 종합상사 STX(대표이사 박상준)가 물류해운 사업 부문의 인적분할을 확정했다. 이로써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과 물류해운 사업으로 이원화하고 본격적인 ‘투트랙’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STX는 지난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STX 오션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인적분할은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분할과는 달리, 기존 법인의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분할 비율은 약 8대2로 기존 법인인 STX가 76.74%, 신설 법인인 ST

화주와 선사들이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CPKC) 철도가 파나마운하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7일 발간한 국제물류위클리의 물류시장 동향에 따르면, 파나마운하가 환적 횟수를 제한함에 따라 아시아-미국 동부 해안의 운송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CPKC는 멕시코 라자로 카르데나스 항만에서 미국 동부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파나마운하가 최근 1일 이용 가능 선박 수를 최대 36~38척에서 30~32척으로 줄인 후, 네오파나막스 컨테이너선 에버맥스(Ever Max)는 수로의 흘수 제한을 충족시키기 위해

LS전선이 KT서브마린(KTS)의 최대주주가 됐다.LS전선은 KT로부터 KTS의 지분 24.3%(629만558주)를 449억원에 매입, 총 45.69%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통해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한 지 약 4개월 만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LS전선은 KTS 인수로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턴키(turn key)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KTS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S마린솔루션’으로의 사명 변경 등 정관 변경에 관한 안건들을 승인할 예정이

해양수산부는 8월 17일 부산에서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수부와 미국 해사청(MARAD)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 간 해운 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박성훈 해수부 차관과 앤 필립스(Ann Phillips) 미국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또한,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선원네트워크(APEC-SEN), 한국해운협회, American President Lines 등 해운 분야 관

정부가 지난해 기준 17% 수준인 연안여객선 노후화율을 오는 2030년까지 8% 수준으로 낮춰 연안교통 활성화에 나선다. 40개소에 달하는 연안교통 소외지역를 전부 없애고, 지난해 1399만명을 기록한 연안교통 이용객을 오는 2030년까지 3000만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해양수산부는 민간투자 유입을 통해 정부의 지원과 함께 연안교통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교통 안전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8월 17일 국무총리 주재 제2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했다.그간의 연안교통정책은 연간 1400

1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급 일일운임은 전날에 비해 724달러 상승한 1만5684달러를 나타냈다.태평양은 서호주 철광석 메이저 화주들의 선박 수요가 시장 내 넉넉하게 유입되며 상승했다. 대서양도 브라질, 북대서양 모두 신규 화물 유입이 회복되며 활동성, 수급 모두 개선되는 모습이다.파나막스급 운임은 756달러 상승한 1만2481달러를 기록했다.북대서양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여전히 spot 선박 유입이 제한되며 선주들의 호가는 상향 조정 중이다. 남미 또한 8월 말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박성훈 차관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주요 국적선사 대표들과 만나 최근 해운 시황을 공유하고 해운물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금상선, HMM을 비롯한 10개 선사 대표와 해운분야 정책금융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최근 해운 운임 동향과 지난해 발표한 '시황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추진실적을 비롯하여 앞으로 추진할 공공 선주 사업,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최근 영업이익 하락 등으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HMM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 지배구조 및 ESG 이슈 등을 기반으로 평가 받은 결과 리스크 점수 15.4점으로 ‘Low 등급’을 받아 글로벌 선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리스크 노출 정도와 관리 요소를 반영해 재무상태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를 점수화 한다. 산업별·기업별 중대 ESG 이슈 등을 평가한 점수는 총 5개의 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통합 반년이 흐른 시점에서 기업 체질 변화를 유연하게 이끌어내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올해 초 그룹 내 에너지 전문회사인 포스코에너지를 품고 에너지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전장을 내밀었다.통합 초기부터 두 회사의 합병은 시장의 큰 관심을 일으켰다. 종합상사가 민간발전사를 합병한 국내 첫 사례였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합병 반년 만에 상반기 매출 17조1720억원, 영업이익 6367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실적을 달성하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22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224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순이익 60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1분기 인도된 신조 VLGC 2척 도입으로 분석되며, 순이익은 글로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KMI 주간해운시장 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Ship It Zero'에서 발표된 탈탄소 대응 점수 보고서에서 머스크의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사별로는 머스크가 B등급을, MSC, ONE, HMM이 C등급, CMA CGM, COSCO D등급, 양밍, PIL이 F등급를 받았다.이 점수는 선사들의 거버넌스 보고서를 기반으로 친환경 연료개발부터 탈탄소화를 위한 대응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보고서에서는 선사들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LNG, 스크러버와 같은 단기적으로

지난 7월 해상으로의 수출 운송비용이 전월 대비 대부분의 항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16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해상 수출은 전월 대비 베트남(2.2%↑)은 증가, 미국 서·동부(각각 5.0%, 1.9%↓), 유럽연합(4.3%↓), 중국(14.4%↓), 일본(3.6%↓)은 감소했다.관세청이 발표하는 운송비용은 운임 뿐만 아니라 각종 할증료, 포워더 수수료까지 포함된 총 비용에 대한 통계이다.2TEU 기준으로 미국 서부는 평균 437만원의 운송비용이 소요됐다. 전월대비